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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land. 아일랜드. Island 아니고 Ireland 아일랜드가 유럽 역사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로마 교황이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 아일랜드에 사제 성 패트릭을 파견하면서부터다. 이때부터 빠른 속도의 기독교화가 이루어지면서 현재 아일랜드 인구의 대다수가 가톨릭 교인일 정도로 아일랜드는 대표적인 가톨릭 국가이다.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이 된 성패트릭이 사망한 3월 17일은 이후 아일랜드의 국경일로 지정되어 민족적 축제로 알려져 있다. 잉글랜와 마찬가지로 아일랜드도 8세기 후반부터 노르웨이 지역에서 남하한 바이킹 족의 간헐적인 공격을 받았지만 장기적인 정착은 없었고, 노르만 정복 이후에는 잉글랜드에 진주한 노르만족의 공격을 받았다. 이후 잉글랜드 왕 헨리 2세의 침략을 시작으로 20세기 초 독립에 이르..
영국. 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이것이 영국이라는 나라의 공식 국가 명칭이다. 북아일랜드를 제외한 그레이트브리튼은 잉글랜드, 웨일스 및 스코틀랜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국은 네 나라가 합쳐진 왕국이다. 우리는 통상 영국을 떠올릴 때, London이 있는 곳만을 영국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아마 이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도 꽤나 있을 것 같다. 영국의 역사는 켈트족으로부터 시작한다. 나중에 앵글로색슨족의 침입이 있기 전에 영국에서 살던 원주민이다. 그 후, 영국은 로마의 지배를 받았으며 나중에 잉글랜드라는 이름은 앵글족에서 생겨난 것이라고 한다. 영국은 세계 최초로 자본주의 경제를 선도한 나라이며 근대 산업혁명의 발원지로서 세..
호주는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 브라질 다음으로 넒은 세계 6위의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약 35배 가량이라니 참으로 놀랍다. 대부분 지역이 연평균 강수량이 낮고 무척 건조한 대륙이며 호주의 6개 주의 주도가 모두 해안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와 정반대의 남반구에 있지만 경도상으로는 호주 중부와 대한민국이 거의 비슷한 위치에 있어서 최대 도시 시드니의 시간대가 서울보다 한 시간 앞선다. 캐나다에서와는 달리 호주로 여행을 갔을 때, 비교적 덜 부담스럽게 한국으로 전화를 했던 게 생각난다. 호주는 캐나다와 마찬가지로 독립국이지만 여전히 영국의 국왕을 수반으로 명시하고 있는 입헌군주국이다. 하지만 캐나다와 다르게 호주의 의회는 미국식을 따른다고 한다. 선거와 관련하여 호주..